버려지고 있는 것들. 누군가에게는 그저 쓰레기였을지 모르는 쌓여있던 플라스틱 파편들은 나에게 너무나도 새로운 소재에 대한 활용 기회로 다가왔다. 플라스틱 코팅 파이프 공장에서 나오는 폐 자재들. 강영민 디자이너가 속한 1S1T팀은 이것을 어떤 관점에서 보고 작업을 시작하였으며, 시대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전달한다.
우리는 쓰레기가 부끄럽지 않았다.
생산에 맞춰진 획일화 규격화된 회색 공장에서 나오는 폐 자재더미에서 발결한 화려한 색상과, 독특한 질감에서 오는 영감으로 1S1T 강영민은 AFF 컬렉션과 새로 개발한 소재인 Platubo를 소개한다.
출처:@desker_designstore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