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굴의 옛말은 ‘얼골’인데 얼의 꼴에서 유래됐다고 한다. 사람의 몸 중에서 영혼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위라서 그렇다고 한다. 절친 봄형이...
베르사유 미대를 꽤 오래 다녔다. 파리의 집에서 학교까지 딱 한 시간이 걸리는데 우리 동네 생라자르 역에서 출발하는 기차 ‘L선’이 오랜...
거리에서 사람들이 스쳐지나는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이들이 탱고를 추고 있다는 얄궃은 상상을 해본다. 실제로는 스치는 순간의 모습일 뿐이지만 그 찰나에...